미셸 들라크루아 특별전 <행복한 순간의 기억>
특유의 따스한 감성이 돋보이는 이런 그림을 보신적 있으시죠~?
미셸 들라크루아 작가의 작품입니다.
미셸 들라크루아는 1930년대 파리의 풍경을 아름답게 담아낸 작가로 유명합니다.
그의 전시는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지난해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미셸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에 이어 올해도 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25년 2월 16일까지 잠실 롯데갤러리에서 '행복한 순간의 기억'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구요,
눈 내리는 파리와 크리스마스 장식이 가득한 풍경을 감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미셸 들라크루아 전시 정보
프랑스 화가 미셸 들라크루아는 1933년 파리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살고 있는 도시 파리에서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꿈과 같이 담아냅니다.
작품안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파리는 작가의 기억 속 추억을 여행하듯 이상적이면서도 평범하고, 동시에 고요함과 평화로움이 가득합니다.
그는 1930년대 전쟁으로 인한 독일의 점령기에도 크리스마스가 되면 작은 선물을 받았던 행복한 기억을 그림에 담아냈습니다.
그 시절 작가에게 눈 내리는 풍경은 기적이 일어날 것 같은, 무슨 일인가 벌어질 것 같은 행복과 설렘이었습니다.
그 행복한 기억은 전쟁의 시대, 매서운 추위 앞에서도 따뜻한 추억으로 작가의 삶을 지탱해 주었어요.
큰 기쁨과 소소한 만족, 잊을 수 없는 슬픔과 짊어지기에 무거운 아픔 앞에서도 언제나 붓을 놓지 않았던 작가에게 그림은 최고의 친구이며 삶이었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그의 그림에는 사랑을 담은 따뜻한 시선이 머물러 있으며, 행복한 순간의 기억이 녹아있습니다.
미셸 들라크루아의 그림은 눈이 펑펑 내리는 추운 겨울인데도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전해지는 것은 그 이유때문이겠죠.
겨울의 풍경말고도 작가가 바라보는 파리의 풍경엔 늘 사랑이 듬뿍 담겨있는 것 같아요.
<미셸 들라크루아 - 행복한 순간의 기억>
장소 ㅣ잠실 롯데 에비뉴엘 6층 아트홀
기간 ㅣ24.11.22~25.02.16
관람시간 ㅣ10:30~19:00
관람료 무료, 사전 예약 필요없음
주차 ㅣ에비뉴엘 건물 지하 주중 1시간 1,800원(10분당 300원)/ 주말 1시간 2,000원(10분당 500원)
문의 ㅣ02-3213-2606
대중교통으로 오신다면 잠실역 1,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오실 수 있어요.
롯데갤러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작품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관람료도 무료이고 사전 예약도 필요없으니 잠실에 가실 계획있다면 잠시 들러서 관람하시는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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